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하늘 숨을 깊고 길게 들이쉬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서도 하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코마TV뉴스

이재영총재 미국체육대학교(ASU) 초빙교수 임용

경호무술창시자 2010. 8. 16. 01:12

이재영총재가 미국체육대학교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SU) 초빙교수에 임용되었다. 이재영총재는 2010년 가을학기 부터 계절학기(방학)에 경호실무, 경호무도, 무도학등의 강의를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SU)에서는 국제경호무술연맹 미국경호무술협회 발족시 협회사무실과 협회연수원을 ASU학교 내 시설을 제공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연맹회원이 ASU진학시 30%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추가로 연맹유단자중(태권도, 합기도, 유도, 경호무술전공) 학사학위 소지자가 ASU석사과정 지원시 100%장학금과, 기숙사무료제공을 받게된다.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 관련기사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ASU 명예 총장으로 위촉
<무카스미디어 = 정대길 기자> (2009-02-09 오후 7:49) ㅣ 추천수:1 ㅣ 인쇄수:17

오는 11일 미국 샌버나디노시 ASU에서 위촉식 진행


1999년, 109차 IOC총회에서 김운용 전 부위원장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오에 위치한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merican Sports University, 이하 ASU)의 명예 총장으로 위촉됐다. 김 전 부위원장의 취임식은 11일 오전(미국시간) ASU에서 패트릭 모리스 샌버나디노 시장과 황 ASU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 전 부위원장이 이번 ASU 명예 총장직을 수락하게 된 데는 이 학교 이사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해리 황 이사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김 전 부위원장에게 명예총장직을 제안했고, 이에 김 전 부위원장이 “태권도는 물론이고, 스포츠 발전을 위해 내 이름 석자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돕겠다”며 흔쾌히 수락하게 된 것이다.

현재 김 전 부위원장은 일본 최고의 사립대학인 게이오대학 법학부에 방문교수직을 맡고 있다.

한편 ASU는 재미교포 사업가 해리 황이 2003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지난 2006년 9월 말에 개교한 미국 최초의 스포츠 전문종합대학(4년제)이다. 샌버나디노시의 중심가에 2만여 평의 캠퍼스를 갖고 있으며, 한국인이 미국에서 세운 대학 중 최대 규모이다. 현재 주요 스포츠 종목을 포괄하는 4년제 학부과정(11개 학과)과 대학원 과정(2007년 정부 공인)이 개설되 있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ASU 명예총장 취임
<무카스미디어 = 미국 샌버나디노 / 정대길 기자> (2009-02-12 오전 8:56) ㅣ 추천수:1 ㅣ 인쇄수:23

샌버나디노, 사상 첫 명예시민증 수여


11일 미국 샌버나디노에서 열린 김운용 전 부위원장 ASU명예 총장 취임식

"매우 인상적이다(very impressive)."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 위치한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merican Sports University·이하 ASU)를 둘러 본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일성이다. 자신이 명예 총장을 수락한 ASU의 모습이 튼실했기 때문이다.

김 전 부위원장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샌버나디노 중심가에 위치한 ASU캠퍼스 내 강당에서 팻 모리스 샌버나디노 시장, 도널드 싱거 ASU총장, 해리 황 ASU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전 부위원장은 취임식 연설에서 “대부분 대학이 그렇듯 새롭게 시작한 ASU는 부족한 것이 많을 수 있다. ASU는 빠른 시일 내에 크게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미 훌륭한 하드웨어를 마련했고 스포츠 전문대학이라는 차별화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향후 한국인이 세운 미국의 첫 4년제 대학인 ASU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국내외 200여명의 스포츠계 인사들과 샌버나디노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리스 시장은 “태권도를 비롯해 세계 스포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김 전 부위원장이 우리 시의 명예 총장으로 오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리스 시장은 김운용 전 부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과 행운의 열쇠 등 선물을 전달했다. 샌버나디노 시가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SU는 재미교포 사업가 해리 황이 2003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지난 2006년 9월에 개교한 미국 최초의 스포츠전문 종합대학(4년제)이다. 샌버나디노시의 시내 요지에 위치한 캠퍼스는, 부지만 2만여 평이 넘는다. 이미 정부의 공인을 받았고 한국인이 미국에서 세운 대학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주요 스포츠종목을 포괄하는 4년제 학부과정(11개 학과)과 대학원 과정이 있다.

태권도의 세계화는 물론이고, 올림픽운동과 한국스포츠외교에 큰 획을 그어온 김운용 전 부위원장은 모교인 연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일본 최고의 사립대학인 게이오대학 법학부의 방문교수를 맡고 있다. 10일 출국한 김 전 부위원장은 14일(한국시간) 귀국한다.

[미국 샌버나디노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사진으로 보는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SU)

<무카스미디어 = 미국 샌버나디노 / 정대길 기자> (2009-02-18 오전 9:01) ㅣ 추천수:2 ㅣ 인쇄수:6

ASU 내부 모습 전격 공개

미국 최초의 스포츠 전문 4년제대학교인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SU). 개교한 지는 아직 3년도 채 안됐지만, 특성화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그리고 수준급의 하드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김운용 전 IOC수석부위원장의 명예총장 취임을 계기로 미국의 명문 스포츠 대학을 꿈꾸는 ASU의 모습을 꼼꼼하게 <무카스> 렌즈에 담았다. -편집자주-



미국 샌버나디노에 위치한 ASU, 정문의 모습이다.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ASU 축구팀의 모습



ASU의 전용 극장,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처음 방영된 의미있는 곳이다



ASU에는 마샬아츠 뿐만 아니라, 격투기와 프로레슬링 등의 과목도 있다



지하 1층에는 모든 체육시설이 들어와 있다. 사진은 야구 배팅 연습장



지하 1층에 마련된 100트랙, 이것이 끝이 아니라 원형으로 약 400미터 트랙이 있다




ASU 체육센타 1층에 마련된 다목적 레슬링장과 마샬아츠 훈련장



지하 1층에 마련된 100미터 트랙.



신입생을 위해 새로 추가된 부지 전경.



ASU 외부전경, 이제 막 개강을 한 캠퍼스의 분위기는 여느 대학과 같은 모습이다



ASU내부에 400미터 트랙과 휘트니스 시설이다.

 

 

 

'미국의 한체대' ASU와 해리 황 신화

<무카스미디어 = 정대길 기자> (2009-02-26 오후 4:10) ㅣ 추천수:3 ㅣ 인쇄수:34

한국인이 미국에 세운 최대 규모의 대학


샌버나디노 중심지에 위치한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 정문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했는가?’ 한국인으로 미국에 첫 4년제 스포츠대학인 아메리칸 스포츠 유니버시티(ASU)를 설립한 해리 황 이사장(58,황영규)은 힘들 때마다 이 글귀를 되새기며 버텨왔다. “기껏해야 시내 인근에 건물 하나 지어놓은 학원 수준”일 거라던 주변의 비아냥 속에서도 해리 황은 묵묵히 ASU의 내실 다지기에 최선을 다했다.

취재진이 미국 샌버나디노 중심지에 위치한 ASU를 방문한 것은 지난 2월 중순. 학교 정문 앞에 들어서며, 제법 큰 규모와 깔끔한 내부 시설에 놀라워하고 있을 때쯤, 멀리서 취재진을 반갑게 맞는 이가 있었다. 허름한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을 한 그는 다름 아닌 해리 황 이사장이었다. 손수 학교 구석의 미진한 곳에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다던 그는 직접 학교 바닥에 왁스 작업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사실, 황 이사장은 굳이 ASU를 설립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1981년 혈혈단신으로 미국 유학에 오른 그는 이후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사업권을 따내는 수완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따냈으며, 1995년도에는 미국내에서 소수인종으로는 처음으로 카지노 운영권까지 따내며 승승장구했다. 1998년에는 성공한 재미교표 사업가 33명을 대상으로 한 책 ‘달러를 캐는 사람들(행림출판)’의 한 인물로 선정됐을 만큼 재력가로 성장했다.

황 이사장이 ASU를 설립한 진짜 이유는 돈이 아쉬워서도 아니었다. 단지 젊은 시절 ‘교사로서의 본능’을 무시할 수 없어서이다. 황 이사장은 한국에서 30세까지 시골학교의 선생님으로 근무했었다. 그는 “시작이 선생님이었던 까닭에 학교 설립이라는 꿈은 내 평생의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밤낮 어떻게 하면 학교를 세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습니다”고 밝혔다.“이상한 점은 미국이 스포츠 강대국인데도 국내의 한국체대와 같은 스포츠 종합대학이 없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은 물론이고, 동양에서 중시하는 인성교육까지도 교육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든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입니다.”ASU는 이 꿈이 현실화되고 있는 소중한 학교인 것이다.

황 이사장은 2003년부터 ASU 설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 전역에 있는 대학의 체육 교과과정을 섭렵하기 시작했고, 알맞은 대학 부지를 찾기 위해 20여개 도시를 직접 찾아 헤맸다. 결국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의 샌버나디노 시내 중심가를 최종 선택했고, 젊음을 바쳐 모은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조금씩 부지를 넓혀 가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시내 중심가에 2만 5천평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했다. 이어 주정부의 공인까지 받아냈다. ASU는 2006년 11월 정식으로 개교했다. 골프, 태권도, 농구, 야구 등 주요 스포츠 종목을 포괄하는 4년제 학부 과정(11개 학과)과 대학원 과정을 갖춘 미국에서 한국인 세운 학교 중 최대규모의 4년제대학을 설립한 것이다.


미국 최초의 스포츠 특성화 4년제 대학


ASU 내 본인 사무실에서 업무중인 해리 황 이사장의 모습

올해로 개교 2주년을 맞은 ASU는 미국 내 특성화 대학으로 차근차근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11일(미국시간)에는 김운용 전 IOC수석 부위원장을 명예총장으로 영입하면서 국내외 스포츠계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ASU에서 명예총장 취임식을 끝내고 학교 이곳저곳을 살펴본 김 전 부위원장은 “세계 어느 대학들도 설립 초기에는 볼품이 없기 마련이다. 하지만 ASU는 많은 것을 갖추고 있다. 정말 인상적이다. 미국에 세운 스포츠 전문대학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ASU는 2008년말 한국체육대학교와 상호교류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황 이사장은 학교로 출퇴근할 때 ASU 전용의 시큐러티 차량을 이용한다. 언듯보면 이사장이 타기에는 볼품없어 보이는 '평범한' 차다. 집에 렉서스 BMW 등 명차가 있지만 이제 막 기지개를 피고 있는 ASU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거품을 빼야 한다는 생각에서 몸을 낮추고 있는 것이다. “저는 폼 잡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ASU는 비영리 법인입니다. 학교가 돈을 벌어도 제가 가져갈 수가 없죠. 학교 시설이나 발전자금 혹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그 해택이 돌아갑니다. 이미 먹고 살만큼의 돈은 벌었습니다. 이제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제가 죽은 뒤에도 ASU가 좋은 학교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간혹 몇 만 달러를 들고 와서는 학위를 달라고 하는 한국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몇년만 지켜보십시요. 한국사람들이 ASU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겁니다. ”

어쨌든 직접 캠퍼스를 둘러보고, 해리 황을 만나 본 사람들은 확실히 안다. ASU가 한국이 세운 미국의 '엉터리 대학'이 아니라 '기적의 대학'에 가깝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