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과 감사>
어느 날 장미꽃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신에게 원망했다.
“하느님, 왜 가시를 주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합니까?”
그러자 그분께서 대답했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다. 오히려 가시나무였던 너에게 장미꽃을 주었다.”
인도 속담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신에게 왜 호랑이를 만들었냐고 불평하지 말고,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글: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사진3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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