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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TV뉴스

전국에 경호법인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경호무술창시자 2011. 6. 13. 16:33

 


입력날짜 : 2011. 06.12

 

전국경호법인대표자회(NSCA, 의장 이재영)와 서울현대전문학교(학장 김남경)간 MOU체결

 

전국경호법인대표자회(NSCA, 의장 이재영)가 창립 2주년을 맞이해 전국에 경호법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NSCA와 서울현대전문학교간 MOU계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두 단체는 교육과 취업 그리고 경비원 신임 교육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할 것에 합의했다.

NSCA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경찰청허가 경호법인 회사의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50여개의 경호법인과 관련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2주년을 맞이했다.

단체의 수장은 국제경호무술연맹 이재영 총재가 의장으로서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재영 대표는 20년 가까이 5000여명 이상의 경호원들과 20여명의 경호법인대표를 교육 배출하는 등 지금도 6개의 대학 경호학과에서 경호학 및 경호무술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NSCA는 2년동안 경기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 서울현대전문학교(학장 김남경)등 많은 경호단체 및 대학들과 MOU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대한시큐리티연구소(이사장 손상철)를 자문기간으로 두고 있다.

목적사업으로는 경호산업의 발전방향에 관한 기본 방침을 심의 결정한고 연구, 홍보, 계몽활동 전개/ 관계 정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구축 및 정책건의/ 경호원, 경비원, 안전요원들의 양성과 자질행상을 위한 교육훈련/ 범죄예방, 학원폭력근절 청소년선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호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넓게는 일류평화에 공헌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호분야의 공인된 단체는 경비업자들의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가 유일하였지만 전국경호법인대표자회(NSCA)의 등장으로 경호법인대표자 및 종사자(경호원)들의 권익과 복지가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호(신변보호)'가 경비용역업의 한 분야가 아닌, 제도적으로 전문 직업군으로 자릴 잡을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경호업무의 특성상 경호회사들 간에는 서로 교류보다는 견제를 하게 되고 고객에 대한 비밀 및 보안문제로 다른 업종보다 폐쇄성과 보안성이 크다. 그렇다보니 현장에서는 서로가 적? 이자 경쟁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NSCA등장은 경호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수십 년의 세월동안 기존 기득권 있는 경비업자들과 군, 경찰출신들로 이끌어 온 한국경비협회와의 관계, 정부기관으로부터의 공인단체 인정,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으면서 폐쇄성과 개성이 강한 경호법인회사들은 얼마나 많이 규합 할 것인지 앞으로 NSCA의행보가 주목된다.

[KBN대한방송] 전명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