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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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나에게 적은 위대한 스승이다.

경호무술창시자 2012. 5. 5. 06:33

"나에게 적은 위대한 스승이다.

왜냐면 그들에게서 인내와 연민을 배우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 우연히 "티벳에서의 7년"이라는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영화를 보았다. 좀 지루할 것 같은 영화 같았는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아시아의 지붕이라구 불리는 고산지대 티벳의 풍경과 영화의 줄거리에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의 최고봉 원정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는 혹한의 산정에서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날씨 때문에 끝내 정상을 정복하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 그러면서 하산 하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영군 군에게 포로로 잡히게 된다 이것은 그의 험난하고 기나긴 여행의 시작에 불과했다.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한번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리고 티벳의 라사라는 금단의 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어느 날, 낯선 땅 티벳의 이방인이 된 하인리히. 티벳의 모든 국민에게 추앙 받는 종교적, 영적 지도자인 13세 어린 나이의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뀐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에게 서방 세계의 문명을 가르쳐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 후, 엄청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하인리히는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영적인 성숙을 경험하게 된다. 하러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었지만 그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깨닫지 못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달라이 라마를 만나,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어린 달라이 라마가 자신에게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그가 자신의 진정한 스승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평온했던 영혼의 나라 티벳에서 중국 인민 해방군이 진격해 오면서 모든 것이 변하게 된다.

 

깨달음과 자아를 발견해 나간다는 부분에서 영화내용은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의 경험이나 추구하는 길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내용 중 주인공이 그 동안 자기가 추구하고 이룩했던 모든 것들, 즉 많은 문명인들이 가장 가치 있게 생각했던 것들이 티벳인들에게는 전혀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들과 어울리면서, 점점 변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가장 좋았던 내용은 중국 인민해방군들이 티벳을 점령할 때 달라이 라마나 티벳 국민들이 중국 인민 해방군들에게 가졌던 마음이다. " 나에게 적은 위대한 스승이다. 왜냐면 그들에게서 인내와 연민을 배우기 때문이다."

 

요즘 인터넷 상이나 다른 곳에서 우리 연맹이 경호무술을 통합하고 이제 대한민국 무예계의 통합을 꿈꾸자 자기가 경호무술창시자라고 허황된 주장을 하면서 나와 우리 국제경호무술연맹에 대한 비방과 인격모독을 하는 수준이하의 글들을 접한다. 심지어는 사실과 다른 예전의 경력까지 조작하여 여러 곳에 글을 올리는가 하면, 증거자료와 근거에서 경호무술창시자에 대한 부분을 반박할 수 없자 내가 경호무술단체로는 최초로 국가에 공인 신고한 한국경호무술협회(1995년 6월 26일 서울특별시에 신고) 사회단체신고 사실과 사회단체신고 증까지 위조했다는 말도 안 돼는 비방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인천광역시에 사단법인 국제경호무술연맹의 법인허가를 취소해달라는 민원을 재기하는가 하면 다음카페에 경호무술동호회가 1만명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 활동하자 다음 측에 특정단체의 영리목적인 활동을 한다고 카페를 폐쇄해 달라는 민원을 줄기차게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연맹의 모든 지부도장에 연맹을 비방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하였고 연맹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 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관련된 지부와 지부도장에 연맹을 비방하면서 협박하는 전화도 서슴지 않는다. 요즘에는 실력과 활동 등 모든 면에서 뒤지자 사단법인 국제경호무술연맹 총재인 내가 그가 대표로 있는 법인도 아닌 임의단체인 '국제경호협회' 지부에 직원이었다는 말도 안 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혹세무민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그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불쌍한 생각이 든다.

 

나는 그런 내용들을 보고받을 때마다. 우리 지부도장관장들과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되풀이 한다. “2등과 3등 그리고 꼴찌는 1등을 바라보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며 욕하지만, 1등 앞에는 2등과 3등 그리고 꼴찌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앞만 보면 달릴 뿐입니다. 물론 상대할 시간과 가치도 없습니다. 경호무술을 수련하고 보급할 시간도 제게는 부족합니다. 이미 ‘경호무술’은 우리 국제경호무술연맹이 통합을 이루었고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실력과 노력으로 평가 받게 될 것입니다."

 

실력과 노력으로 평가받기 보다는 권모술수와 자신들의 이름(아이디)를 속여가면서 인터넷이라는 어둠속에 끊임없이 비방하고 인신공격 하는 불행한 그들의 모습 속에서, 나는 오히려 강철같이 단련해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영화에서 티벳인들이 중국 인민해방군들에게 가졌던 마음을 가져 본다.

 

" 나에게 적은 위대한 스승이다. 왜냐면 그들에게서 인내와 연민을 배우기 때문이다."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