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하늘 숨을 깊고 길게 들이쉬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서도 하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코마TV뉴스

[인물탐방]경호법인 '주식회사 휴먼쉴드 황정태대표'

경호무술창시자 2012. 5. 11. 20:55

고객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완벽하게 지켜드려야..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경호가 아니겠습니까?'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보디가드가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환상을 가지고 경호원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도전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경호원들이 본래의 업무를 벗어나 자칫 용역깡패로 오인 받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을 한 번에 바꾸어 놓으며 경호업계에서 요즘 누구보다 바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호법인 주식회사 휴먼쉴드 황정태 대표를 만나보았다.

 

격투황제 효도르 방한시 경호를 책임지고 있는 황정태 대표

 

외모가 경쟁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금 같은 시대에 남들에게 호감을 주는 외모는 경호업계라고 해서 절대 예외는 아니다. 보통 경호원 하면 떠올리게 되는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한 인상이 아니라 훤칠한 키에 영화’ ‘보디가드’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황정태 대표의 외모는 기존의 선입관을 쉽게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보디가드(주연: 케빈 코스트너) ’ 라는 영화를 보고 그때부터 보디가드의 꿈을 가졌다고 한다. 경호를 의뢰해 오는 고객들이 그의 인상덕분에 더욱 신뢰감과 친근감을 느껴 경호계약이 쉽게 진행된 적은 없냐고 물었더니 황정태대표 스스로도 그러한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쑥스러운 듯이 말했다.

 

“저희가 하는 일이 남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인데 고객에게 거칠고 딱딱한 모습으로 다가가면 되겠습니까? 무엇보다 고객의 마음부터 편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경호가 아닐까요?”

 

하지만 그가 경호업계에서 이렇게 두각을 나타내고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외모나 사업수단보다는 밑바닥부터 하나씩 배웠기 때문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것은 사단법인 국제경호무술연맹(총재 이재영)의 연수생부터 시작하여 경호원, 경호팀장, 경호실장, 연수원장, 이사 등을 거처 현재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그의 이력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국제경호무술연맹 경호팀장 시절의 황정태 대표

 

스무 살 때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7년간을 다른 곳에 한눈팔지 않고 오로지 한길만을 걸어온 그의 고집과 소신이 많은 이들에게 통했기 때문이다. “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한 때에는 경호학과가 없었기 때문에 운동만 했다고 해서 무조건 경호원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어느 경호회사에 들어가서 소정의 교육을 받고 업무에 바로 투입되긴 했지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 이재영총재님을 찾아가서 제자가 되었고, 단순히 경호무술만이 아닌 제 인생에 있어 영원한 스승님이신 총재님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국제경호무술연맹 이재영총재와 함께

 

또한 황정태 대표는 밥은 거르는 적이 있어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과 독서는 절대 거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특히 하루에 신문을 적어도 3개 이상은 반드시 읽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강인한 체력은 경호원이 갖추어야 필수요건이지만 급변하는 사회의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고 기본적인 상식과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충분요건으로서 문무를 겸비하여 각각의 고객에게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힘 있게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가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친절한서비스교육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경호무술교육 못지않게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그는 매일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정신교육과 반복되는 상황교육 등을 통하여 직원들이 위급한 순간에도 올바른 가치관과 사고로써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숙지를 시킨다.

 

즉 강하기만 한 경호가 아니라 부드러운 경호를 위하여 직원들의 표정교육 및 매너교육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휴먼쉴드의 경호를 받은 고객들은 딱딱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경호원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모두 입을 모아 애기한다.

 

“언제였던가. 한번은 제가 택시를 타고 내리자마자 바로 다음 손님이 타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그 손님의 문을 친절히 닫아 준 적이 있었습니다. 백화점이나 호텔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 저를 그 쪽 직원인줄 알고 길을 물어 보지를 않나 그것도 모자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면 몇 층 버튼을 눌러 달라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직원 아니라고 딱 잡아 말하다가 이제는 웃으면서 안내도 해주고 버튼도 잘 눌러줍니다.(웃음)”

 

한마디로 단순히 고객의 몸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보호해주는 그야말로 완벽한 보호인 것이다. 외부의 위협으로부터는 강하게 그리고 고객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외강내유의 경호, 이를 통하여 휴먼쉴드와 인연을 맺은 고객들은 가족 같은 느낌을 받고 다음에도 휴먼쉴드를 찾는다고 한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의 사소한 기념일과 경조사를 모두 직접 챙기는 황정태 대표는 그래서 하루 24시간이 늘 부족하다고 이야기한다.

 

인간방패! 휴먼쉴드! 경호업계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 황정태 대표 주요약력 -

現 (주)휴먼쉴드(경찰청허가 제2221호) 대표이사

現 사단법인 국제경호무술연맹 사무총장

現 아세아항공전문학교 항공보안학부 교수

現 서울현대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외래교수

現 전국경호법인대표자회(NSCA) 사무총장

現 사단법인 한국킥복싱협회 경기도협회 부회장

現 사단법인 대한민국합기도협회 지도위원

 

-휴먼쉴드 주요실적 -

서울시 주최'서울드럼페스티벌' 전속경호업체

서울시 주최 '서울등(燈)축제' 전속경호업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일축제한마당' 전속경호업체

건설사 '제일건설', '동아건설' 등전속경호업체

청담동 클럽 '엘루이' 전속경호업체

신사동 클럽 '팬텀' 전속경호업체

휴먼쉴드 홈페이지 참고(www.humanshield.co.kr)

 

경호무술신문 서재원기자

ikf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