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하늘 숨을 깊고 길게 들이쉬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서도 하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코마TV뉴스

[칼럼]술은 추억으로 마신다.

경호무술창시자 2012. 9. 4. 07:08

 

 

 

아주오래전 ‘도복하나 달랑메고’ 전국을 다니면서 경호무술보급하고 다닐 때, 한 바닷가 산에서 텐트를 치고 극기 훈련과 교육을 하던 사진이다. “맛은 추억으로 먹는다.” 라는 말이 있다. 요즘에 보리밥이나 시래기 국이 맛이 있어 먹겠냐? 만은 춥고 배고픈 시절 맛있게 먹었던 그 추억이, 그것을 더 맛나게 기억하게 만드는 것 같다.

 

맛을 추억으로 먹는다면 “사람은 추억이 있어 인생을 아름답게 생각하는 것" 같다. 도복하나 달랑메고 전국을 다닐 때 춥고 배고픈 시절이었지만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는 점점 더 그리워진다. 지금은 뭐를 하고 있는지, 결혼은 했는지, 애는 있는지... 나도 이제 나이를 먹어가는 걸까?

 

요 며칠 카카오톡에 처음 가입하고 글과 사진들을 올렸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 함께했던 제자들이 연락이 온다. 나는 그 제자들과 함께 “술을 추억으로 마시고 싶다!”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

 


보디가드의 세계

저자
이재영 지음
출판사
신아출판사 | 2004-08-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저자가 그동안 사설경호원으로 활동하면서 경호무술을 보급하면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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