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하늘 숨을 깊고 길게 들이쉬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서도 하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코마TV뉴스

[코마TV 칼럼] 문재인정권에게 말한다

경호무술창시자 2018. 8. 19. 08:54

공자가 말했다.
"한 나라(국가)를 세우려면  세 가지 축이 있어야된다."
첫째, 국방(백성들은 지키는 힘)
둘째, 경제(백성들을 먹고살게  하는 힘)
셋째, 신뢰(백성들을 믿게하는 힘)

과연 문제인 정권은?
적폐청산?, 북핵폐기?, 석탄밀수입, 드루킹, 역대 최악의 경제정책,  원전폐기, 진보들의 미투,  국민연금인상, 굴욕외교  등등...지금 우리는 어떤정권에 살고 있나?
모든것을 떠나 역대 최악의 경제정책(자영업자 몰락과 실업룔).


지금은 쪽바리들(일본)은 일자리가가 넘처나서, 일할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라고 한다. 여기 대한민국 맞나? 전직대통렁 두 명 감방에 넣은들 밥이나오냐 쌀이 나오냐 지금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국민들은 먹고살게 만들때다.


로마를 통일한 시저가 말했다. "클레맨티아" 그가 이 말을 얼마나 강조했으면 동전에까지 이 문구를 새겼다. 클레맨티아는 바로 '관용과 화합'이다. 그것을 모르는 '문재인정권에 두마디 한다.

"이 나라 너희들의 나라가 아니다."

"적폐청산 하려다 너희들이 적폐가 됐다." 


대한민국은 '헬 조선'이 아니다.

 <헬 조선>

‘헬 조선’이라고 부르는 이 시대 청년들의 불만을 교묘하게 이용한 자칭 지성인들이 있다. 여러분 살기 힘들지요? 하면서 당신이 힘든 것 은 당신 탓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잘못되어서 입니다. 하는 말로 위로하며….


그런 말에 요즘 우리사회 일부 젊은이들은 단순한 반항이나 불만의 수준을 넘어 사회나 국가, 기성세대를 향해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야 알게 된다. 젊은 시절에 불만과 좌절로 세상을 확 바꾸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젊은 패기(覇氣)가 인생을 망친다는 것을.


헬 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이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말들이 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신토불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신이 자라고 그리고 자신의 조국을 ‘헬 조선’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지식인양, 지적 허영을 떠는 사람들이야 말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오로지 ‘헬 조선’만 외칠 뿐이다. 자신을 봐달라고….

기 드보르는『스펙타클의 사회』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누굴 사랑해서 이야기하는 것과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이야기 하는 것엔 현저한 차이가 있다.”

 

<아모르파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흠모하지 못한다.

누군가를 흠모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크게,

자신을 작게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신속, 24시간 서비스>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신속, 24시 서비스는 위대하다.

경찰이 24시간 3분 안에 출동하는 나라, 24시간밥과 자장면을 배달하는 나라, 오죽했으면 ‘배달의 민족’이라는 웹이 생겼을까. 언제 어디서든 대리운전을 부를 수 있는 나라, 물건을 오전에 시키면 오후에 택배가 도착하는 나라, 라면은 일본에서 만들어 졌지만 3분 컵라면은 한국에서 만들어 졌다.

유럽에서는 가정에 TV를 한 대 사서 설치하는데 며칠씩 걸린다. 며칠 늦는 과정에 설치하다가도 저녁6시가 되면 다음날 오겠다고 돌아가 버린다. 왜 그리 늦는지 불평하면 계약서를 내보이면서 계약대로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한국에서는 오전에 TV를 주문하면 오후에 볼 수 있다. 계약서는 없지만 해준다. 한국기업들은 계약서 플러스알파로 서비스를 해준다.

‘이 신속, 24시간 서비스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가족제도>

금세기 최고의 지성인 토인비에게 어느 기자가 물었다고 한다.

“만약 지구가 멸망해서 다른 별로 이주할 때, 오직 한 가지만을 가져가야 한다면 선생님은 도대체 무엇을 가져가겠습니까?”

토인비는 촌각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고 한다.

“한국의 가족제도를 가지고 가겠다.”

 

<외국생활>

보통 외국에서 어설프게 생활했던 사람들을 만나면 유난히 그 나라에 대해 아는 체를 많이 한다. 그래서 조정래 의『정글만리』에서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외국생활 6개월이면 그 나라 전체에 대해서 아는 척하고, 1년이면 자기분야에 대해 아는 척하며 10년이 넘으면 아무 말이 없다.”

또한 신문과 뉴스를 보다보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미국은 새로운 것에 지원과 투자를 하며

일본은 미국을 따라잡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투자를 하고

한국은 돈 되는 것이라면 투자를 한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이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투자를 한다.’

 

<일본을 지키는 힘 ‘오모이야리’>

일본 문화 중 ‘오모이야리’라는 말이 있다.

오모이야리는 ‘생각한다’는 뜻을 지닌 ‘오모이’와 ‘보내다’라는 뜻의 ‘야리’의 합성어로 상대를 헤아리는 마음의 뜻을 가진 말이다. 일본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이나 주위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배려하는 것을 엄격하게 가르친다. 이것을 오모이야리 라고 한다.


우리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인,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 다니며 소란 피는 행동은 일본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일본에는 소규모 식당들이 많다. 특히 우동 집 같은 경우는 옆에 사람과 어께가 닿을 정도로 비좁다. 그들은 우동을 먹을 때 겨드랑이를 붙이고 한 손에는 국자를, 다른 한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옆에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우동을 먹는다. 또한 일본거리에서는 아무리 차가 밀려도 자동차 클랙슨 소리가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장면 들이다. 해외여행 시 깃발아래 사람들이 모여 병아리들이 어미닭을 따라 다니듯이 깃발을 든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장면을 보게 되면 거의 모두 일본 사람이다.


이처럼 일본은 ‘오모이야리’ 즉 ‘기초질서’에 대한 시민의식이 상당히 높다. 일본이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저력이다. 물론 지금은 중국에 G2자리를 내어주고 있지만. 일본의 ‘오모이야리’ 보다 더 깊고 오래된 위대한 문화가 우리에게는 있다. 그것은 바로 ‘인내천’사상과 ‘홍익인간’ 정신이다.

인내천 - 사람이 곧 하늘이다.

홍익인간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인 것 같다.

 

<배려는 힘이다.>

배려는 힘 있는 사람의 몫이기도 하다. 사장이 부하 직원에게 사단장이 이등병에게 하는 것이 배려지 그 거꾸로 부하직원이 사장에게 이등병이 사단장에게 하는 배려는 배려를 가장한 굴종이다.

  

<문화의 차이, 동양과 서양>

여기서 동양은 한국(우리), 서양은 미국을 대표적으로 말한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장유유서’라 하여 나이든 사람, 즉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반면(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서양은 아이와 어린이를 더 배려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다. 그것은 동양은 노인이 그 동안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중요시 여긴 반면, 서양은 아이가 앞으로 이룩할 꿈과 희망을 더 크게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이 죽으면 흰옷을 입고 상주가 곡을 한다. 상주가 곡을 하지 않는 것은 큰 흠이다. 서양은 사람이 죽으면 검은 정장을 한다. 눈물을 보이면 흠이기 때문에 남자는 선글라스를 여자는 얼굴을 검은 망사로 가리곤 한다. 우리는 성을 앞에 쓰고 이름을 뒤에 쓰지만, 서양은 이름을 앞에 쓰고 성을 뒤에 쓴다. 

 

우리는 식사를 할 때, 젓가락과 수저로 음식을 당기면서 먹지만 서양은 나이프와 포크로 음식을 밀어 썰거나 찌르면서 식사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 중 당기는 운동인 유도, 씨름, 레슬링 등이 동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반면, 서양은 미는 운동인 권투, 펜싱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우리의 농기구는 낮, 곡괭이등 주로 당기면서 사용하지만, 서양의 농기구는 삽, 삼지창 등 밀거나 찌르면서 사용한다. 우리는 톱을 당기면서 썰고, 서양은 밀면서 썬다.

 

우리는 손동작으로 남자의 성기를 묘사하여 욕을 할 때, 엄지손가락을 검지와 중지 사리로 감싸듯 숨겨 욕을 하지만 서양은 중지를 드러 내놓고 추켜올려 욕을 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성 문화는 은밀하고 음성화 되어 있는 반면, 서양은 개방적이고 양성화 되어 있다.


우리의 전통복장, 특히 여성의 한복은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숨김의 미학’이 있지만 서양의 옷, 드레스는 몸매를 드러내는데 그 아름다움이 있다. 우리는 옛날부터 단합과 협동심을 중요시 여긴 반면 서양은 독립과 자립심을 더 중요시 여겼다.


이 처럼 동양과 서양은 문화, 스포츠, 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극과 극을 마주한다.

참 세상은 아이러니하다. 의도된 일인지 그렇지 않으면 아니면 우연인지, 우리의 응급구조나 화재신고는 '119'다 미국은 '911'이다.

  

<우리’라는 거> 
우리는 ‘우리’라는 것에 열광한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를 ‘헬 조선’이라고 부르다가도 월드컵이나 한일전 축구경기, 그리고 박찬호나 추진수가 등 판 할 때는 목이 쉬도록 응원하는 것이 우리다. 다른 나라에선 우리처럼 ‘우리’에 그토록 열광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포츠에서 국내든 국외든 누가 두각을 나타내면 그것을 부러워하고 ‘돈과 명예를 얻어서 제는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지 우리처럼 열광하지는 않는다.


우리들은 많은 말들에 우리를 붙인다. 우리나라, 우리 회사, 우리들 등등…. 한 때는 정치판에서는 이 말도 유행했었다. “우리가 남이가!”
얼마나 우리가 좋았으면 자신의 아내, 나의 아내를 ‘우리아내’, ‘우리마누라’라고 했을까? 우리 아내라는 것은 자신의 아내를 우리가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다. ‘내 아내’, ‘내 마누라’ 라고 해야 한다.

우리는 스포츠나 각종 경기에서 우승을 한 후 인터뷰를 하면 비슷하다.
“대한민국 만세,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제 가슴에 태극마크가 큰 힘이 되었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감독이나 가족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우리들은 그 인터뷰를 보고 열광한다.


하지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이렇다.
“전 00가 좋습니다. 그 좋아하는 것을 해서 제 꿈을 이루고~~~ (중락)”
그리고 나중에 소속 단체 국가를 언급하기도 한다. 철저한 개인주의다.
‘우리’ 문화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전체주의, 국가주의 혹은 국수주의라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정情’의 문화이다. 정은 혼자서는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일본의 ‘오모이야리’가 배려를 말한다지만 철저한 개인주의다. ‘너한테 피해를 안 줄 테니 나에게도 피해를 주지 말고 상관 마! 난 나야’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나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정情’문화 때문이다.
“그놈의 정 때문에”

 


도복 하나 둘러메고

저자
이재영 지음
출판사
북랩 | 2014-09-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긴다! 자신...
가격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