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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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은 움직임(보법)이다.

경호무술창시자 2006. 5. 7. 16:45

무술은 움직임(보법)이다.

"무술은 움직임이며 보법이다!" 모든 것은 발(보법)로 이루어졌다. "발로 공격하고(발차기를 말하는 것이 아님), 발로피하고, 발로 제압하는 것이 무술이다." 효과적이고 힘이 실린 공격을 하기 위 하여는 발[보법]을 이용하여야한다. 손 기술을 주로 이용하는 복싱선수들이 로드웍과 줄넘기를 많이 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스텝이 따라주지 않은 주먹동작은 힘과 스피드와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

그것은 방어동작에서도 마찬가지다 발(보법)과 방어동작이 같이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방어가 될 수 있다. 방어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내가 공격운동의 시발점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공격운동의 종착점 바깥으로 벗어나는 것이다. 그래야 방어에 실패하더라도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 그렇지 않고 상대의 공격운동이 최고조에 다 달았을 때 내가 보법을 이용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손이나 발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더라도 자기 자신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래서 발(보법)이 중요하다. 특히 상대의 공격시발점으로 들어가려면 빠른 발(보법)과 결단성이 요구된다.

검도는 일격일도의 기술이다 현재는 죽도를 들고 경기위주의 대련을 하지만 검도가 만들어진 배경은 진검 승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검도는 발(보법)이 발달되었다. 보통걷기, 밀어걷기, 이어걷기, 벌려걷기, 팔방보법등이 그것이다. 상대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 하여는 적당한 거리를 두다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들어가거나 빠지면서 상대를 베는 것 그것은 보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검도의 방어동작은 검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보법과 같이 행한다. 그래야만 내가 검으로 상대의 검을 막지 못했더라도 보법 그 자체만으로도 상대의 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신술에서는 다른 때 보다 발(보법)이 더 중요시된다. 흔히 우리가 호신술을 하면서 상대에게 한 손목이든 양손목이든 잡혔을 때 상대의 앞에 서서 상대의 손을 꺽거나 상대를 제압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위험천만의 행동이다. 내가 상대의 손을 꺽거나 제압하는 동안 상대의 다른 손이나 무릎, 발등의 공격을 쉽게 당할 수 있다.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려면 상대의 꺽지 않는 손이나 발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상대의 좌우 뒤쪽으로 회전하거나 전환하는 발(보법)을 이용하여 상대를 유도하면서 제압하여야한다. 또한 제압할 때는 나의 체중이 상대에게 적절하게 실릴 수 있도록 보법을 행하여야 한다. 호신술은 발로 피한 다음 발을 이용하여 제압하여야한다.

"무술은 보법으로 피하고 보법으로 공격하고 그리고 보법으로 제압한다.
움직임을 제압하는 사람이 승리자가 되는 것 이것이 무술이다!!!"

 

                                                                                 -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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