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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TV 칼럼] 패배도 아름다울 수 있다.

경호무술창시자 2018. 9. 2. 20:10

패배도 아름다울 수 있다.  

 

미국인은 오늘밤 위대한 선택을 했다.”

이 말은 얼마 전 고인이 된 존 매케인상원의원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대통령선거 당시, 패배직후에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또한 그는 해군조종사로 배트남전에 참전 포로가 되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태평양지역사령관이었다. 그렇기에 정치적 이유로 월맹이 그를 보내준다고 하자 거부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선입선출”, “나보다 먼저 온 포로가 있는데 내가 왜 먼저 가냐? 다른 포로를 먼저 보내라!” 그는 그렇게 온 몸이 망가지며 5년여 간의 포로생활은 했다. 이후 그는 정치가로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매케인의 장례식, 미국은 훌륭한 지도자를 잃은 추모열기로 가득했다. 매케인은 생전에 암 투병을 하면서 그의 추도문을 그의 정적이었던 오바마와 부시, 두 전직대통령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오바마와 부시는 매케인에게 대통령선거에서 패배를 안겨준 정적이었다.

그리고 매케인의 장례식, 오바마와 부시가 추도문을 낭독하자 장례식장은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다. 이런 것이 정치이고 지도자다.

대한민국에는 이런 정치도 지도자도 없다.”



도복 하나 둘러메고

저자
이재영 지음
출판사
북랩(bookLab) | 2014-09-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긴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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