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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는 무술과 당기는 무술

경호무술창시자 2006. 5. 7. 17:17

미는 무술과 당기는 무술

무술은 그 무술의 움직임과 특성에 따라 두 가지로 불리할 수 있다. 미는 무술과 당기는 무술, 미는 무술은 권투, 펜싱 등이며 당기는 무술은 유도, 레스링, 검도등이 이에 해당된다. 미는 무술을 동양보다 서양이 더 잘하고 당기는 무술을 서양보다 동양이 더 잘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올림픽 종목의 무술 종목에서도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며 그런 한 이유는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온다. 서양은 식사할 때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밀거나 찌르면서 식사를 하고 동양은 수저와 젓가락을 가지고 당기면서 식사를 한다. 톱질을 할 때 서양은 밀면서하고 동양은 당기면서 한다. 이럿 듯 무술은 그 무술이 발생된 지역의 환경과 생활방식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환경과 생활방식 그리고 신체체형을 고려하여 무술을 선택 수련하여야한다.

또한 미는 무술과 당기는 무술의 근육발달 또한 다르게 발달한다. 권투 같은 미는 무술은 삼두박근과 활배근 등이 발달하며 씨름 같은 당기는 무술은 이두박근과 등 근육등이 발달한다. 권투를 한 사람이 씨름을 하거나 씨름을 한 사람이 권투를 하면 오히려 운동을 안한 사람보다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 근육의 발달이 틀리기 때문이며 한쪽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며 다른 쪽 움직임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도를 수련한 사람과 권투를 수련한 사람 그리고 태권도를 수련한 사람의 신체적 특징은 확연하게 차이 난다.

무술을 수련할 때도 이 미는 무술과 당기는 무술을 같이 수련하면 오히려 지장을 줄 수 있다. 당기는 무술인 유도를 수련하는 사람이 같은 당기는 무술인 씨름, 레스링등의 무술을 수련하면 도움이 되지만 권투와 같이 미는 무술을 수련한다면 오히려 수련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 그래서 종합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유도, 검도, 권투등의 밀거나 당기는 단순한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보다 성취도가 떨어진다.

무술을 수련할 때는 자신의 신체구조와 근육 발달여부 그리고 적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 수련하여야 하며 다른 무술을 병행하여 수련할 때는 되도록 이면 같은 종류(미는지 당기는지)의 무술을 수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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