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하늘 숨을 깊고 길게 들이쉬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서도 하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전체 글 353

제자는 하늘이다.(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제자는 하늘이다 천사원이라는 보육원에 일주일에 하루씩 경호무술을 가르칠 때의 일이다. 천사들과 수련을 마치고 늦은 저녁 천사원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보름을 며칠 앞두고 있어 그런지 달이 유난히 밝고 커 보였다. 그때 한 천사(신부님이 아이들을 천사라고 불렀다)가 봉고차 안에서 내내 창밖을 보다 입을 열었다. “사범님 달이 저를 좋아하나 봐요” 나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성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니?” “달이 아까부터 계속 저만 따라오며 웃어요!” 경호원들을 교육할 때 연수생 중,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 하는 행동부터 모든 것이 눈엣가시 같았다. 어떤 때는 다른 연수생들을 선동하여 함께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나는 참고, 참다 하루는 꼬투리를 잡아 그를 불러 일명 ‘빠따’를 때렸다. 내가..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리더의 조건(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리더는 무리 안에서 가장 외로운 자리다. 천하 사람들이 근심하기에 앞서 근심하고, 천하 사람들이 즐긴 후에 즐긴다. 하지만 정말 문제는 ‘자신이 용이라고 생각하는 미꾸라지나 자신을 호랑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다,'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물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큰 강이나 바다가 ‘하천의 왕’인 이유는 낮은 곳에 있으며 모든 물줄기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물의 종착지엔 깊고 넓은 바다라는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노인과 바다』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나온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글: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https://youtube.com/shorts/_k98oarg34g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출판]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생각의 관점’

화제의 베스트셀러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생각의 관점’ ​ 이재영 총재의 네 번째 책, 이 출판됩니다. , ,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철학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인문에세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첫장을 읽다 말고는 다시 접어 가슴에 꼭 껴안고, 마침내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가서 미친 듯이 읽으며 『생각의 관점』을 먼저 펼쳐본 낯모르는 사람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 "이 위대한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면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자기만이 이 책을 읽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정말 소중한 것은 나만 갖고 싶다." - 문학평론가 하동길

카테고리 없음 2023.11.29

[칼럼]나는 왕이로소이다.(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나는 왕이로소이다 종교든 어딘가에 의지한다는 것은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선구자들을 기다리고 스스로 삶을 구원 못 하고, 왕을 기다리고 신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한 건 인간이 주인이라는 선언이다. 인간이 창조의 모든 역능을 끌고 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역사는 그렇게 움직여 왔다. 종교는 피난처가 아니다. 도망갈 데가 있으면 안 된다. 나로부터, 내 삶으로부터 도망가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자기가 노예면 노예가 아니도록 싸울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노예지만 천국에 가면 자유로운 영혼이다.” 노예 같은 말이다. 내가 노예라면 노예라고 받아들이고, 천국 따위는 없으니 여기서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 발목에 차인 것이 쇠사슬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나는 더 이상 노예가 아..

카테고리 없음 2023.11.29

[칼럼]무조건 웃어라

무조건 웃어라 무조건 웃어라 나는 고등학교를 2월에 졸업하고 그해 5월에 시험을 보고 군대에 입대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개월도 못 되어서 군에 입대하는 거라 형이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나를 배웅하면서 신신당부했다. “너는 체격도 크고 험악하게 생겼으니까 훈련소에서 조교나 상급자가 때리면 무조건 웃어라. 그게 덜 맞는 방법이다.” 나는 이때 이미 무술 합이 10단 이상이었고 키가 180cm 이상이었기 때문에 체격이 건장함 이상이었다. 논산훈련소에서 입대 후 내무반에서 조교가 훈련병들에게 빨리 군복을 갈아입으라고 호통을 치며 나를 노려보았다. 아마도 내가 체격이 제일 컸기 때문에 나를 먼저 본보기로 삼은 것이었다. 조교는 재차 빨리빨리 하라고 호통을 치며 나의 가슴을 군홧발로 밀어 찼다. 이 시기는 군..

카테고리 없음 2023.05.05

[칼럼]리더에겐 때론 빈틈도 전략이다.​

리더에겐 때론 빈틈도 전략이다. 진정한 고수는 빈틈을 보인다. 일본에 유명한 스모선수 중에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선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곧 스모선수의 최고 영예인 요코즈나(横綱)에 오르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를 응원하던 사람들은 말했다. “이런 상태라면 당신께서는 이제 곧 요코즈나에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는 깊숙이 고개를 떨구며 얘기했다. “말씀은 고맙지만, 저에게는 요코즈나가 될 만한 기량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제 스모가 빈틈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빈틈을 만들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가장 큰 결점입니다. 요코즈나의 스모에는 어딘가 여유가 있는 법입니다. 어떤 상대라도 파고 들어올 수 있도록 일부러 빈틈을 만드는 것이죠. 그 정도의 여유도 가지지 못한 제가 어떻게..

카테고리 없음 2023.04.30

술취한보디가드 창업안내

허브바베큐전문점 [술취한보디가드] 2023년 4월 1일 경호무술창시 ‘30주년’을 기념하며 프랜차이즈 허브바베큐전문 호프집, [술취한보디가드]를 오픈합니다. 옥돌전기구이를 이용한 허브와 바베큐 그리고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1호점(간석역본점), 2호점(구월점), 3호점(월미도점)을 함께 오픈합니다. 가맹문의 ㈜술을아는사람들 010-8227-3212 【술취한보디가드】 공식블로그(아래클릭) http://blog.naver.com/koreamaster2023 술취한보디가드 : 네이버 블로그 2023년 4월 1일 경호무술창시 ‘30주년’을 기념하며 프랜차이즈 허브바베큐전문 호프집, [술취한보디가드]를 오픈합니다. 옥돌전기구이를 이용한 허브와 바베큐 그리고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blog.naver.com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기사] 이재영 총재 -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무예 “경호무술”, 도복하나 둘러메고(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

이재영 총재-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무예 “경호무술” 도복하나 둘러메고(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 - 김태정 기자 | hanbattimes@naver.com ‘겨루지 않는다. 맞서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를 끝까지 배려한다.’ 이것이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가 추구하는 경호무술의 3원칙이며 경호무술의 철학이다. 이 경호무술을 창시한 이재영 총재를 만나 그만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경호무술은 이제 한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국가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이자 무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비록적일지라도 상대 또한 다치지 않도록 끝까지 배려하는 ‘윤리적인 제압’은 경호무술이 싸움의 기술을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을 알려주는 무술이며 다른 무술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호무술만의 독특한 수련방식이자 철학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9.26

‘주먹의 세계’를 떠나며 [밤의황태자, 경호업계의 대부]

‘주먹의 세계’를 떠나며 [밤의 황태자, 경호업계의 대부] 야인시대 실존인물들(제일왼쪽 이재영총재, 가운데 조일환회장) ' 장군의 아들' 의송 김두한의 후계자 조일환회장님을 만나고. 내가 조일환회장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무술단체의 행사에서 이다. 첫 만남에서는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뵙게 되었다. 그 이전에 매스컴이나 책을 통하여 조일환 회장님을 알게 되었지만 직접 만나게 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처음 본 조일환 회장님의 이미지는 생각했던 것보다 풍채가 좋으셨으며 호랑이 같다는 강렬한 느낌이었다. 이후 여러 차례 행사에 참석하면서 조일환 회장님을 뵙게 되었고 직접 독대하는 자리까지 갖게 되었다. 조일환 회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하게 되었으며 그러면서 느낀 감정은 강한 카리스마와 더불어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22.09.25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대한민국국토대장정, 사진 350장)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말처럼 나는 높이, 높이 한없이 높이 올라갔다가 추락하고 추락하여 땅바닥까지 아니 땅속까지 처박혀 봤다. 지금도 그렇다. 테러를 당해 인공 안구 뼈를 이식받기도 하고, 회칼에 찔려 죽음의 문턱도 가봤다. 처, 자식도 잃고 이혼도 해봤다. 노숙자도 되어봤다. 몸뚱이 하나를 제외하곤, 아니 그 몸뚱이조차도 미친놈처럼 술만 마시다 당뇨로 이가 빠지고 몸무게가 50kg 가까이 빠지며 건강도 잃어봤다. 집도, 절도, 건강도 모든 것을 잃어봤다. ‘산머리에 떠 있는 조각구름 한 덩어리, 무슨 기댈 곳이 있었겠는가!’ 이때 나에게 모든 것은 울부짖는 소리로 들렸다. 다른 사람의 말이 울부짖는 소리로 들리고 나의 울음도..

카테고리 없음 2022.09.23

사진으로 보는 경호무술의 역사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 경호무술창시자로 국제경호무술연맹(IKF) 총재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 22개국에 30만 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하였고, 경호분야에서는 국적을 넘어 ‘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로 불리 운다. (무도공인 종합 69단) 서울 성동구 행당동 판자촌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인 홍성에서 자라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과학대 경호보안과를 거쳐, 미국워싱턴 국제보안대학교에서 경호무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되었다. 대한방송(KBN), 뉴스타임즈 등 신문과 유력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여왔으며 대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 강의하고 있다. 제자를 지도할 때, 땀을 흘릴 때, 그리고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저자는 “반백 년을 무인(武人)으로 살았다면 앞으로 남..

카테고리 없음 2022.09.23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라이센스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 경호무술창시자로 국제경호무술연맹(IKF) 총재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 22개국에 30만 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하였고, 경호분야에서는 국적을 넘어 ‘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로 불리 운다. (무도공인 종합 69단) 서울 성동구 행당동 판자촌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인 홍성에서 자라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과학대 경호보안과를 거쳐, 미국워싱턴 국제보안대학교에서 경호무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되었다. 대한방송(KBN), 뉴스타임즈 등 신문과 유력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여왔으며 대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 강의하고 있다. 제자를 지도할 때, 땀을 흘릴 때, 그리고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저자는 “반백 년을 무인(武人)으로 살았다면 앞으로 남..

카테고리 없음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