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늘을 처음 만나는 어린 새처럼 하늘을 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하늘 숨을 깊고 길게 들이쉬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에게서도 하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재영총재 20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소개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경호무술창시자로 국제경호무술연맹(IKF) 총재로 재직 중이며 세계 22개국에 30만 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하였고, 경호 분야에서는 국적을 넘어 ‘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로 불리운다. (무도 공인 69단 / 합기도 9단, 공수도 9단, 검도 8단 등) 미국 워싱턴 국제보안대학교에서 경호무도학 박사학위를 취득, 동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되었으며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ASU, 미국체육대학교) 무도대학장/초빙교수로 활동했다. 경기대학교 등 5개 대학 교수로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대한방송(KBN), 뉴스타임즈 등 신문과 유력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 하고 있다. 30년간 집필 활동을 하고있으며 저서로는『경호무술 지도교본』,『보디가드의 세계』,『도복 하나 둘러메고』,『생각의 관점』등이 있..

카테고리 없음 2024.10.02

[칼럼]호랑이에게 배우다.

호랑이에게 배우다. 개에게 돌을 던지면 개는 돌을 향해 달려간다. 사자는 돌은 쳐다보지도 않고 돌을 던진 사람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호랑이는 그냥 가던 길을 간다. 호랑이는 뛸 때와 걷거나 멈출 때를 안다. 소처럼 느린 걸음으로 한 발짝씩 쥐도 새도 모르게 다가간다, 또한, 호랑이는 토끼를 사냥할 때,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호랑이는 사냥할 때, 만큼은 절대로 사냥감을 하찮게 보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법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호랑이는 거의 포효하지 않는다. 그냥 “으르렁”거릴 뿐이다. 자신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릴 때, 산정의 제왕이 될 때, 비로소 포효한다. ‘호랑이는 결코 산을 보고 작별을 고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문 내용중...] 글: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경호무술창시자 ..

카테고리 없음 2023.12.14

나는 혼자일 때 최고의 나를 만난다.(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외로움의 미학 사람은 가끔 격하게 외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외로움이 ‘존재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바쁘고 정신없을수록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며 사람도 좀 적게 만나야 한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들 산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게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자꾸 모임을 만들고 여기저기 단체에 기웃거린다. 하지만 그렇게 바쁠수록 마음은 공허해진다. 그것은 형편없이 망가진 나 자신을 마주 대하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빠도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놓치면 안 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값싼 인정에 굶주려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관심을 통해 내면의 깊은 상처를 잊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상처는 그런 식으로 절대 치유되지..

카테고리 없음 2023.12.14

[칼럼]불평과 감사

어느 날 장미꽃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신에게 원망했다. “하느님, 왜 가시를 주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합니까?” 그러자 그분께서 대답했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다. 오히려 가시나무였던 너에게 장미꽃을 주었다.” ​ 인도 속담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신에게 왜 호랑이를 만들었냐고 불평하지 말고,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글: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사진350장) https://m.cafe.daum.net/guard24/3Hhk/247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대한민국국토대장정, 사진 350장) 성공한 이의 과거는 비참할수록 아름답다.‘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하늘냄새’ 나는 사람(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하늘냄새’ 나는 사람 나에게 다가온 사람 고교 시절 수련하던 도장에 40대의 아저씨가 입관했다.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관장님은 그가 50대로 보인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 당시 합기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했었기 때문에 입관하는 초보자들에게 기본적인 것들을 지도했고 그는 나에게 ‘조교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열심히 배웠다. 하루는 그가 야간부 수련이 끝나자 수련생들에게 통닭 파티를 열어줬고 나는 그때 그의 직업이 수덕초등학교 ‘소사’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당시 초등학교에는 학교에서 숙직하며 잡일부터 청소, 야간경비 그리고 화단이나 나무들을 보살피는 소사가 있었다. 자존감과 예술을 일깨워준 사람 그는 내가 합기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대하여 놀라워했고, 홍성고등학교에 다닌다고 하자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칼럼]보이는 것이 세상 전부는 아니다.

[칼럼]보이는 것이 세상 전부는 아니다. 동해안에서는 밤에 불을 훤히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들을 볼 수 있고 제주 앞바다에서는 밤에 불을 켜는 갈치잡이 배들을 보게 된다. 그 불빛들은 불야성을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그 광경을 보고 사람들은 오징어와 갈치가 불빛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 빛을 보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이 몰려들기 때문에 야행성인 오징어와 갈치가 그들을 잡아먹으러 오다 잡힌다는 것이다. 글: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사진350장) https://m.cafe.daum.net/guard24/3Hhk/247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대한민국국토대장정, 사진 350장) 성공한 이의..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제자는 하늘이다.(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제자는 하늘이다 천사원이라는 보육원에 일주일에 하루씩 경호무술을 가르칠 때의 일이다. 천사들과 수련을 마치고 늦은 저녁 천사원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보름을 며칠 앞두고 있어 그런지 달이 유난히 밝고 커 보였다. 그때 한 천사(신부님이 아이들을 천사라고 불렀다)가 봉고차 안에서 내내 창밖을 보다 입을 열었다. “사범님 달이 저를 좋아하나 봐요” 나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성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니?” “달이 아까부터 계속 저만 따라오며 웃어요!” 경호원들을 교육할 때 연수생 중,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 하는 행동부터 모든 것이 눈엣가시 같았다. 어떤 때는 다른 연수생들을 선동하여 함께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나는 참고, 참다 하루는 꼬투리를 잡아 그를 불러 일명 ‘빠따’를 때렸다. 내가..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리더의 조건(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리더는 무리 안에서 가장 외로운 자리다. 천하 사람들이 근심하기에 앞서 근심하고, 천하 사람들이 즐긴 후에 즐긴다. 하지만 정말 문제는 ‘자신이 용이라고 생각하는 미꾸라지나 자신을 호랑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다,'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물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큰 강이나 바다가 ‘하천의 왕’인 이유는 낮은 곳에 있으며 모든 물줄기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물의 종착지엔 깊고 넓은 바다라는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노인과 바다』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나온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글: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 https://youtube.com/shorts/_k98oarg34g

카테고리 없음 2023.12.13

[칼럼]리더에겐 때론 빈틈도 전략이다.​

리더에겐 때론 빈틈도 전략이다. 진정한 고수는 빈틈을 보인다. 일본에 유명한 스모선수 중에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선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곧 스모선수의 최고 영예인 요코즈나(横綱)에 오르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를 응원하던 사람들은 말했다. “이런 상태라면 당신께서는 이제 곧 요코즈나에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는 깊숙이 고개를 떨구며 얘기했다. “말씀은 고맙지만, 저에게는 요코즈나가 될 만한 기량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제 스모가 빈틈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빈틈을 만들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가장 큰 결점입니다. 요코즈나의 스모에는 어딘가 여유가 있는 법입니다. 어떤 상대라도 파고 들어올 수 있도록 일부러 빈틈을 만드는 것이죠. 그 정도의 여유도 가지지 못한 제가 어떻게..

카테고리 없음 2023.04.30

[기사] 이재영 총재 -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무예 “경호무술”, 도복하나 둘러메고(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

이재영 총재-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무예 “경호무술” 도복하나 둘러메고(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 - 김태정 기자 | hanbattimes@naver.com ‘겨루지 않는다. 맞서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를 끝까지 배려한다.’ 이것이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가 추구하는 경호무술의 3원칙이며 경호무술의 철학이다. 이 경호무술을 창시한 이재영 총재를 만나 그만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경호무술은 이제 한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국가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이자 무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비록적일지라도 상대 또한 다치지 않도록 끝까지 배려하는 ‘윤리적인 제압’은 경호무술이 싸움의 기술을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을 알려주는 무술이며 다른 무술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호무술만의 독특한 수련방식이자 철학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9.26

‘주먹의 세계’를 떠나며 [밤의황태자, 경호업계의 대부]

‘주먹의 세계’를 떠나며 [밤의 황태자, 경호업계의 대부] 야인시대 실존인물들(제일왼쪽 이재영총재, 가운데 조일환회장) ' 장군의 아들' 의송 김두한의 후계자 조일환회장님을 만나고. 내가 조일환회장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무술단체의 행사에서 이다. 첫 만남에서는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뵙게 되었다. 그 이전에 매스컴이나 책을 통하여 조일환 회장님을 알게 되었지만 직접 만나게 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처음 본 조일환 회장님의 이미지는 생각했던 것보다 풍채가 좋으셨으며 호랑이 같다는 강렬한 느낌이었다. 이후 여러 차례 행사에 참석하면서 조일환 회장님을 뵙게 되었고 직접 독대하는 자리까지 갖게 되었다. 조일환 회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하게 되었으며 그러면서 느낀 감정은 강한 카리스마와 더불어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22.09.25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대한민국국토대장정, 사진 350장)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말처럼 나는 높이, 높이 한없이 높이 올라갔다가 추락하고 추락하여 땅바닥까지 아니 땅속까지 처박혀 봤다. 지금도 그렇다. 테러를 당해 인공 안구 뼈를 이식받기도 하고, 회칼에 찔려 죽음의 문턱도 가봤다. 처, 자식도 잃고 이혼도 해봤다. 노숙자도 되어봤다. 몸뚱이 하나를 제외하곤, 아니 그 몸뚱이조차도 미친놈처럼 술만 마시다 당뇨로 이가 빠지고 몸무게가 50kg 가까이 빠지며 건강도 잃어봤다. 집도, 절도, 건강도 모든 것을 잃어봤다. ‘산머리에 떠 있는 조각구름 한 덩어리, 무슨 기댈 곳이 있었겠는가!’ 이때 나에게 모든 것은 울부짖는 소리로 들렸다. 다른 사람의 말이 울부짖는 소리로 들리고 나의 울음도..

카테고리 없음 2022.09.23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소개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李在暎) 경호무술창시자로 국제경호무술연맹(IKF) 총재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 22개국에 30만 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하였고, 경호분야에서는 국적을 넘어 ‘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로 불리 운다. (무도공인 종합 69단) 서울 성동구 행당동 판자촌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인 홍성에서 자라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과학대 경호보안과를 거쳐, 미국워싱턴 국제보안대학교에서 경호무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되었다. 대한방송(KBN), 뉴스타임즈 등 신문과 유력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여왔으며 대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 강의하고 있다. 제자를 지도할 때, 땀을 흘릴 때, 그리고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저자는 “반백 년을 무인(武人)으로 살았다면 앞으로 남..

카테고리 없음 2020.02.22

일본 야쿠자보스의 사부(師父)가 되다. (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

일본 야쿠자보스의 사부(師父)가 되다. 내가 해외에 경호무술을 보급하면서 가장 큰 가르침과 보람을 느꼈을 때가 바로 일본 ‘야쿠자’들 앞에서 경호무술 시범을 보였을 때이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한국은 ‘문(文)’의 나라이고 일본은 ‘무(武)’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선비’계급이 그 시대를 이끌어 갔다면, 일본은 ‘무사계급’ 즉, 사무라이들이 그 시대를 이끌어 갔다. 우리는 벼슬에 나가려면 문과시험인 과거를 보고 선비를 등용했고(물론 무과시험 또한 있었지만 하급관리를 선발했음), 일본은 검술과 병법에 능통하면 그 사무라이를 성주가 등용했고, 최고의 명예는 지역에서는 성주의 검술사범이, 전국시대 때는 ‘쇼군’의 검술사범이 최고의 명예였다. 우리의 선비들이 ‘문방사우’라고 하여 항상 붓과 종..

카테고리 없음 2018.09.13